제주 여행 가면 제주 향토 음식 하나쯤은 꼭 먹어봐야겠다 싶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제주 고기국수 맛집 너무 가보고 싶어서 집으로 오는 날 마지막 만찬으로 방문했어요.
제주공항 근처에서 먹고 바로 비행기 타러 가야할 듯 했는데 마침 노형동에 국수대표 라는 현지인 맛집 있다더라구요. 저는 제주 고기국수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가 되면서도, 어떤 분들은 고기 육수 냄새 때문에 호불호 있다고 하셔서 걱정도 살짝 했어요.
그치만 여긴 잡내없고 깔끔한 맛이라는 후기가 많아서 믿고 방문해봤답니다. 아담한 가게였는데 사장님 내외이신지?
남자분과 여자분 계셨는데 친절하셨어요. 국수대표 외관에서부터 쉐프가 만든다는 걸 강조하시길래 맛에 자신이 있으시구나 했는데, 실제로 제주 롯데호텔 15년을 비롯해 타 호텔에서도 5년, 총 20년 요리 경력이 있는 오영백 쉐프께서 직접 하는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음식 안에 들어가는 버섯은 유기농 한라산표고버섯을 쓰고 계시다고 하니 더 호감이더라구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식재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