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도 지나고 여름 끝물인데도 한낮에는 꽤나 후텁지근 한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올 여름에는 빙수를 자주 못 먹은 것 같아서 머리 속까지 시원~한 빙수 먹고 싶다 하고 있었는데, 길가다 딱 눈에 띈 곳이 있었어요.

대왕카스테라 파는 하르당 하남시청역점에서 대왕팥빙수 팔고 있다는 입간판이었어요. 여긴 뭐든 대왕으로 파는구나 싶었던ㅋㅋㅋ 대왕팥빙수라고 하는데 직접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양이 얼마나 되려나..

궁금했어요. 근데 마침!!

호두과자와 함께 사면 하르당 팥빙수 좀 싸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까지 하면 사먹을수밖에...! 하르당 하남시청역점 기준으로 대왕팥빙수 단품으로 사면 8천원인데, 호두과자 20개짜리나 카스테라와 함께 사면 5천원에, 카스테라+호두과자10개와 함께 사면 4천원에 준다더라구요.

저는 고민 끝에 호두과자 20개+대왕팥빙수 결정! 총 15000원이었어요.

와.. 근데 진짜 여긴 머든 찐 대왕사이즈 맞아요..

정말로 세숫대야 사이즈에 빙수를 가득 담아주는데 ㅋㅋㅋㅋㅋ...